창세기란
성경의 첫번째 책인 창세기는 우주의 창조, 인류의 기원, 그리고 하나님의 인류와의 언약 관계의 시작을 자세히 서술하면서 많은 유대, 기독교 신앙 체계의 기초를 놓았다.
아담과 이브, 노아와 홍수,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요셉 등 창조의 이야기들을 포괄하는 세대에 걸쳐있다.
주제, 등장인물들, 사건들이 풍부한 창세기는 인간의 본성, 하나님의 본질, 그리고 인간과 신성한 관계의 복잡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창세기 첫장
창세기의 첫 구절은 하나님이 6일 동안 우주를 존재로 말씀하시듯이 창조의 개념을 무로 소개한다.
하나님은 빛과 어둠, 하늘과 바다 , 땅과 식물, 해와 달과 별, 바다 생물과 새, 육지동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류라는 세상의 각기 다른모습을 매일 창조하셨다.
6일째 되는 날, 하나님은 첫 사람인 아담을 흙으로 창조하여 생명을 불어넣었다.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동산에 두시고 모든 창조에 지배권을 주신다.
아담에게 동반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하나님은 아담의 갈비뼈에서 최초의 여인인 이브를 창조한다.
아담과 이브는 함께 하나님과 서로 동료애를 즐기며 자연과 조화롭게 살고있었다.
그러나 선악을 아는 나무에서 금단의 열매를 따먹도록 이블르 설득하는 뱀의 유혹으로 그들의 목가적인 존재는 혼란에 빠진다.
이브는 그 열매를 아담과 나누며, 그들이 자신의 벌거벗음과 불복종의 결과에 눈은 뜬다.
하나님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돌리려는 아담과 이브에게 맞서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의 불복종에 대한 결과를 강요한다.
뱀은 배 위로 기어가라는 저주를 받고, 이브는 출산과 남편에 대한 복종에 고통을 받을 것이며,
아담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흙에서 수고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또한 그들을 에덴 동산에서 쫓아내고 생명의나무로 가는 길을 지켜 그들이 쓰러진 상태에서 영원히 살지 못하게 한다.
하나님은 이들이 쫓겨났음에도 불구하고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과 언약을 맺으며
인류와 지속적으로 교류하셨다.
노아와 홍수 이야기는 노아의 가족과 방주를 통해 인간의 사악함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그의자비를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아브라함과의 언약은 하늘의 별과 가나안 땅만큼 많은 많은 수의 자손을 그들의 유산으로 약속한다.
이야기는 아브라함의 혈통에 따라 아들 이삭과 손자 야곱을 거쳐 하나님과 씨름한 끝에 이스라엘로 개명했다.
야곱의 열두 아들이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시조가된다.
야곱이 총애하는 아들 요셉의 이야기는 질투,배신, 용서,신의 섭리라는 주제를 다루고있다.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나간 요셉은 이집트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결국 가족과 화해하고 기근중에 생존을 확보했다.
창세기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모티브는 신의 창조와 개입, 인간의 불복종과 죄, 신의 심판과 자비, 가족관계 , 신의 약속 이행 등이다. 등장인물들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자신의 결점과 한계에 부딪힌다.
창세기의 전체적인 서술은 나머지 성경서술의 장을 마련하고, 언약과 구원,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 등의 개념에 대한 신학적 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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